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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2차 리얼아이디 신청서 접수

내년 5월부터 시행되는 리얼아이디(Real ID) 법을 앞두고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이 LA한인타운을 다시 한번 방문해 리얼아이디 신청서를 접수한다.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는 DMV 직원들이 오는 12월 2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인회관을 방문해 한인들의 리얼아이디 신청서를 직접 접수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미겔 산티아고 가주 하원의원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DMV 방문은 지난 9월 23일 실시된 1차 방문에 이은 두 번째로 1차 때는 약 230명의 한인이 리얼아이디를 신청했다. LA한인회는 이번 2차 방문을 통해 약 300명의 한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했다.   제프 김 사무국장은 “당시 리얼아이디 신청을 원하는 한인들의 문의가 많아 2차 방문을 추진해왔다”며 “이번에는 좀 더 많은 한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예약 인원을 300명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리얼아이디 신청을 원하는 한인은 LA한인회에 사전예약을 신청한 후 구비서류와 신청비용을 준비해 당일 방문하면 된다. 서류는 반드시 원본을 가져와야 한다.     김 사무국장은 “복사본을 가져와서 신청을 못한 경우도 있었다”며 “언어 문제 등으로 리얼아이디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은 이번 기회에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전 예약은 LA한인회 이메일(info@kafla.org)이나 전화(323-732-0700), 문자(213-999-4932)로 가능하다.예약 시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체류 신분 정보가 필요하다. 신청 당일에는 여권이나 영주권 카드 등 체류 신분을 확인하는 서류 외에 거주지를 증명하는 서류 2종(전기료 또는 전화 요금 고지서, 학교 관련 서류나 자동차 등록증, 의료보험, 은행 기록 등)을 제시해야 한다. 신청비용은 39달러이며, 62세 이상 시니어는 무료다. 장연화 기자리얼아이디 la한인회 리얼아이디 신청서 la한인회의 제프 la한인회 이메일

2022-11-16

DMV 최초로 LA한인회서 출장 서비스

연방 정부가 인정하는 리얼아이디(Real ID) 규정이 내년 5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언어 문제로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이 한인타운에 직원들을 파견해 직접 신청서를 접수한다.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는 오는 23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인회관에서 DMV 직원들이 직접 리얼아이디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LA한인회에 따르면 DMV 관계자들은 지난달 30일 LA한인회를 방문해 장소를 둘러보고 신청 절차 등을 협의한 끝에 오는 23일 한인회관에서 리얼아이디 신청서 접수 업무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DMV가 특정 커뮤니티를 방문해 직접 업무를 보는 건 처음이다. 특히 DMV는 이날 한인 커뮤니티에서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직원 12명을 파견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 약 200여명의 한인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DMV의 이런 파격적인 조치는 LA한인회가 2개월 동안 끈질기게 요구한 파견업무 요청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LA한인회는 리얼아이디 신청을 도와달라는 한인들의 문의가 많아지자 두 달 전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미겔 산티아고 가주 하원 사무실에 이런 사실을 알리고 한인회관에서 직접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도록 DMV 파견 업무를 요청했다.   LA한인회의 제프 이 사무국장은 “3개월 전부터 방문 예약 신청 등 리얼아이디와 관련해 도와달라는 문의가 매주 10건 이상 접수되고 있다”며 “리얼아이디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은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직접 DMV 사무소에 방문해야 절차가 완료되는데 온라인을 통해 DMV 방문 예약을 하는 게 쉽지 않고 언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이 많아 지원을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DMV 웹사이트에서는 한국어 서비스를 부분적으로만 제공해 시니어들은 물론, 일반 한인들도 이용이 쉽지 않다. 그뿐만 아니라 DMV는 한국어로 된 운전자 핸드북 제작을 중단하고 한국어 운전면허 필기시험도 부실하게 번역해 탈락하는 한인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태다. 〈본지 7월 21일자 A-1면, 22일자 A-3면〉   이와 관련, 이 사무국장은 “한국어 운전자 핸드북이 제작될 수 있도록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 사무실과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한편 이날 리얼아이디 신청을 원하는 한인들은 LA한인회에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한다. 당일 방문할 때는 ▶신원증명 서류 1개(예: 미국 여권, 미국 출생증명서, 유효한 영주권 카드, 유효한 노동허가증 등) ▶거주지 증명서류 2개(예: 전기요금 및 셀폰 전화 요금 고지서, 은행 기록, 의료·자동차 등 보험증명서, 세금보고서, 집주인과 세입자의 서명이 있는 렌트나 리스 계약서 등)를 지참해야 한다.   서류는 원본과 DMV에 제출할 사본이 필요하다. 신청비용은 운전면허증 39달러, 신분증 31달러. 62세 이상 시니어는 신분증만 신청하면 무료다. 신청비는 현금이나 수표, 머니오더로만 지급할 수 있다.   ▶리얼아이디 신청 예약 및 문의: (213)999-4932, 이메일(info@kafla.org)   장연화 기자리얼아이디 la한인회 리얼아이디 신청서 la한인회의 제프 접수 업무

2022-08-31

LA한인회 버스패스 신청서 접수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가 대중교통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메트로-라이프’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LA한인회에 따르면 메트로-라이프 프로그램은 시니어의 경우 한 달 치 패스를 20달러에서 12달러로 살 수 있으며, 일반인 저소득층의 경우 100달러짜리를 76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LA한인회의 제프 이 사무국장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시니어뿐만 아니라 출퇴근에 버스나 전철을 이용하는 젊은 층도 메트로-라이프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추가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다”며 필요한 한인은 꼭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LA한인회는 올 초 메트로-라이프 프로그램의 대행기관으로 선정돼 10만 달러의 기금을 받고 지난 6월 말까지 활동했으나, 홍보활동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추가로 8만 달러의 기금을 받고 올해 말까지 프로그램 신청 대행 및 홍보를 한다.     메트로-라이프 프로그램 신청자격은 1인 가정의 경우 연 소득 4만1700달러 미만, 4인 가족은 연 소득 5만955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LA카운티 교통국 웹사이트(www.metro.net/life)나 LA한인회에서 가능하다.     신청시 신청자 신분증과 수입증명서류(EBT 카드, 메디캘카드, 세금보고서 등)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LA한인회는 오는 19일 오전 8시부터 두시간 동안 윌셔와 웨스턴에 부스를 설치하고 직접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문의: info@kafla.org 또는 (323)732-0700 장연화 기자la한인회 버스패스 la한인회 버스패스 la한인회의 제프 프로그램 신청

2022-08-17

한인 온정 우크라이나 고려인과 나눴다

 우크라이나 한인 후손들을 돕기 위해 한인 커뮤니티에서 모금한 구호기금이 현지에 직접 전달됐다.   LA한인회는 10일 제임스 안 LA한인회장과 박윤숙 LA화랑청소년재단 총재가 지난 9일 터키를 거쳐 도착한 몰도바 국경 지역에서 피란 중인 한인 후손 20여 명을 만나 한인 커뮤니티에서 모은 성금 3만5000달러를 전달했다고 알려왔다.   LA한인회의 제프 이 사무국장은 10일 “현지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 통화 연결을 못해서 구체적인 상황은 듣지 못했지만 제임스 안 회장이 현지 시간으로 9일 오전 몰도바 치시너우에 도착해 한호진 현지 선교사를 만나고 오후 1시에 고려인 가족 20여 명을 만나 구호기금을 전달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LA화랑청소년재단측에 따르면 안 회장과 박 총재는 이날 접경 지역에 머물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과 한인 후손들인 고려인들을 만나 기금을 전달했다.   재단 측은 “국경 안은 들어갈 수 없었지만 접경 지역은 생각보다 안전하다고 들었다”며 “하지만 매일 난민들이 쏟아져 들어와 생각보다 열악한 환경인 것 같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재단 측은 이어 “고려인들은 한인 후손이라는 자부심이 강해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표정이 밝고 환한 모습을 잃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LA한인회는 지난 5일에는 한인 커뮤니티에서 모금한 구호기금 6만5000여 달러 중 1차 지원금 1만5000달러를 한미은행을 통해 현지에 송금했다. LA한인회에 따르면 1차 지원금은 우크라이나 현지에 고립된 한인 후손 30가정에 500달러씩 전달됐다. 장연화 기자우크라이나 고려인 우크라이나 한인 la한인회의 제프 한인 온정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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